비계기능사 자격증 2025 ｜ 실기 준비물, 시험일정, 학원 vs 독학 루트까지 정리
“비계기능사 따면 현장 바로 투입 가능하대.”
요즘 건설 쪽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말, 심심찮게 들리죠.
비계는 단순한 파이프 조립이 아니라 **사람이 올라서는 ‘작업 생명선’**이에요.
그래서 ‘비계기능사’는 건설 현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증명이 되죠.
근데 이 자격증,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말도 많고,
반대로 “독학도 가능해요!” 하는 후기들도 보여요.
도대체 뭐가 진짜일까요?
이 글에서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 2025년 시험 일정부터 접수법
- 실기 시험 실제 작업 구성 & 준비물
- 학원 루트 vs 독학 루트, 뭐가 더 유리할까?
-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준비하는 방법
- 실제 현장에서는 이 자격증, 어떻게 통하나?
고소작업에 강한 자격증,
비계기능사, 제대로 정리해볼게요.
1. 비계기능사란? ｜ 어떤 일을 하나요?
비계기능사는 건설 현장에서 고소작업용 비계(발판 구조물)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전문 기능인을 말해요.
쉽게 말해, 사람이 올라가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작업 환경을 만드는 기술자죠.
🔧 비계 설치란?
건물 외벽 공사나 고층 작업을 할 때, 작업자가 안전하게 설 수 있는 구조물을 짜는 작업이에요.
단순히 파이프 연결만 하는 게 아니라,
- 구조 안정성
- 수직·수평 정확도
- 안전 난간·작업대 구성
이런 것까지 꼼꼼히 맞춰야 해요.
🔍 비계기능사는 이런 일도 해요
| 주요 업무 | 설명 |
|---|---|
| 강관비계 설치 | 철제 파이프를 클램프로 연결해 외벽 작업 구조물 설치 |
| 해체 작업 | 공사 종료 후 안전하게 철거 및 정리 |
| 안전관리 | 전도 방지, 난간 구성, 작업대 설치 등 |
| 도면 해석 | 실기시험 포함 – 도면을 보고 구조물 정확히 설치 |
📌 왜 따는 걸까?
- 현장 취업 시 자격증 우대 많음
- 건설업 등록업체에서 요구
- 국토부 고소작업 안전규정 강화 이후 중요성↑
이 자격증은 이론보다 ‘실전 능력’이 핵심이라
손으로 직접 설치하고 해체하면서 배운 경험이 훨씬 중요해요.
2. 시험과목 및 합격 기준
비계기능사는 이론 시험 없이 실기만 보는 단일시험 자격증이에요.
즉, 필기시험 없이 곧바로 ‘작업형 실기’로만 평가합니다.
🔧 시험 구성 요약
| 구분 | 상세 내용 |
|---|---|
| 시험유형 | 실기 100% (작업형) |
| 평가방식 | 강관비계 설치 및 해체 작업 실습 |
| 시험시간 | 총 4시간 30분 (설치 + 해체) |
| 합격기준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
👉 실기만으로 합불이 결정되는 만큼, 도면 해석력과 작업 정확도,
그리고 시간 안에 설치·해체를 마무리하는 실전 능력이 매우 중요해요.
📌 체크 포인트
- 필기 없음: 학습 부담은 적지만, 실기 난이도는 만만치 않음
- 시험도구·준비물 직접 지참해야 하므로 사전 리스트 확인 필수
- 설치만 잘해도 부족함 → 해체 시간 최소 30분 확보 안 되면 실격
3. 실기 준비물 리스트 & 주의사항
비계기능사 실기시험은 설치부터 해체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작업형으로 진행돼요.
도면 해석, 자재 조립, 해체까지 직접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물이 부족하거나 장비를 잘못 챙기면 바로 실격이 될 수 있어요.
🎒 수험생이 반드시 지참해야 할 개인 준비물
| 항목 | 세부 내용 |
|---|---|
| 안전모 | KCS 인증 제품 (필수) |
| 안전화 | 선심(toe-cap) 내장 필수 / 미부착 시 실격 |
| 안전대 | 고정 로프에 연결 가능한 벨트형 안전대 |
| 장갑 | 작업용 면장갑 또는 미끄럼 방지 장갑 |
| 줄자 | 구조물 치수 측정용 |
| 스패너 | 클램프 체결용 (10~13mm) |
| 연필 & 메모지 | 도면 기록, 측정값 체크용 |
| 개인 공구함 | 타인 공구 사용 시 실격되므로 개인 공구 지참 필수 |
🧱 지급재료 요약 (시험장에서 제공됨)
| 종류 | 예시 |
|---|---|
| 강관 | Φ48.6 단관 (길이별 총 40여 개) |
| 클램프 | 고정형 65개, 회전형 20개 |
| 작업대 | 400×1829mm 2장, 500×1829mm 1장 |
| 작업계단 | 폭 500mm, 길이 2515mm |
| 강관조인트 | 1개 |
| 로프 | 12mm × 6m (안전대 연결용) |
💡 주의: 회전형 클램프는 지정된 곳(경사버팀대, 가새 등)에만 사용 가능.
⚠️ 실격 당하지 않으려면 꼭 지켜야 할 것
- 안전모·안전화·안전대 착용 안 하면 실격
- 회전형 클램프 무단 사용 시 실격
- 타인 공구 빌려 쓰면 실격
- 해체작업 30분 확보 못 하면 실격
- 구조물 도면 불일치 or 치수 ±50mm 이상 오차 → 오작 처리
4. 비계기능사 2025년 시험일정표 (정기 기능사 기준)
| 회차 | 실기 접수기간 | 실기 시험일 | 합격자 발표일 |
|---|---|---|---|
| 1회 | 2.10 ~ 2.13 | 3.15 ~ 4.02 | 4.11 |
| 2회 | 4.21 ~ 4.24 | 5.31 ~ 6.15 | 6.27 |
| 4회 | 10.20 ~ 10.23 | 11.22 ~ 12.10 | 12.19 |
📌 3회차는 미운영 / 지역별 상이 가능 → 반드시 Q-Net에서 확인:
👉 비계기능사 큐넷 바로가기“3회차 미운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연간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수험생 수요와 시험 운영 효율성에 따라 일부 회차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5. 학원 vs 독학 루트 비교 ｜ 어떤 방법이 유리할까?
비계기능사 실기는 100% 작업형이라
“무조건 학원 다녀야 하나?” vs “독학도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요.
각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해볼게요.
📚 학원 수강 루트
- 실기 장비 제공 + 실전 반복 훈련 가능
- 도면·치수·시간 배분 팁 직접 전수
- 국비지원 시 수강료 100% 무료 가능
- 지역 편차 있음 (지방은 학원 적음)
- 강사 역량에 따라 수업 질 차이 존재
🧷 독학 루트
- 비용 부담 적고 시간 유연하게 사용 가능
- 현장 경험 있는 작업자에겐 효율적
- 실습 장비 접근 어려움
→ 철물점 구매, 중고 장터 활용, 단기 렌탈 등으로 대체 가능 - 도면 해석과 채점 기준 파악 어려움
- 시간 분배 실패 시 실격 가능성 높음
✅ 이런 분이라면 학원 추천
- 실기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
- 손재주에 자신 없거나 안전도구 사용 미숙한 분
- 국비로 무료 수강 가능한 분
✅ 이런 분이라면 독학 가능
- 비계 관련 현장 경험 있는 작업자
- 건설 기능직 근무 이력 있는 사람
- 도면 해석 가능하고 장비 접근 가능한 분
6. 국비지원 가능 여부 + 신청 방법
💡 비계기능사, 국비지원 가능할까?
정답은 YES!
비계기능사는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 훈련과정으로 등록된 자격증이에요.
즉,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학원 수강료 전액 또는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지원 대상
- 만 15세 이상 성인 (고졸 이상)
- 미취업자, 구직자
- 근로자(재직자도 가능)
- 자영업자 (연매출 1.5억 미만)
-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 포함
- 기존에 ‘내일배움카드’ 보유자도 신청 가능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만 1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훈련과정은 고졸 이상을 요구할 수 있으니 신청 전 학원별 조건을 확인하세요.
🏫 국비지원 신청 방법 (간단 요약)
👉 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 신청
‘비계기능사’ 검색 → 지역·시간대 맞는 학원 선택
수강 계획·출결 관련 상담 필수
카드 발급 후 학원 등록 → 출석률 80% 이상 유지
📍 지역별 국비지원 학원 찾는 법
① HRD-Net 접속
② 위쪽 메뉴중 직업 능력 개발 클릭 >훈련찾기.신청
③ “비계기능사” 검색
④ 지역 필터 설정 (예: 서울, 부산 등)
⑤ 훈련비, 수강일정, 훈련기관 정보 확인 후 신청
7. 취업처 및 연봉 ｜ 비계기능사 따면 어디서 일하나요?
비계기능사는 건설현장에서 고소작업 구조물을 설치·해체하는 전문인력이라,
취업 수요는 꾸준하고 실무 투입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 주요 취업처 분류
| 구분 | 설명 |
|---|---|
| 건설회사 | 종합건설사, 중소건설사의 골조·외장·마감 공정에 투입 |
| 가설업체 | 비계 설치·해체 전문 하도급 업체 (현장 파견 형태 多) |
| 플랜트 현장 | 산업단지, 발전소, 조선소 등 특수구조물 작업현장 |
| 시설관리업체 | 대형건물·공장 내 정비·보수 시 고소작업 구조물 설치 |
💰 연봉 수준 (2025년 기준 추정)
| 구분 | 평균 시급 or 일당 | 월급 환산 (기준: 월 22일 근무) | 비고 |
|---|---|---|---|
| 초보 (보조) | 10,500 ~ 12,000원 | 231,000 ~ 264,000원 → 월 약 231 ~ 264만 원 | 경력 無, 단순 보조 업무 / 최저임금 반영 |
| 기능사 자격 보유 | 15,000 ~ 18,000원 | 330,000 ~ 396,000원 → 월 약 330 ~ 396만 원 | 자격수당 포함 / 독립 작업 가능 |
| 경력자 (5년↑) | 일급 200,000원 이상 | 일 20만 × 22일 = 440만 원 이상 | 플랜트·위험작업 포함 시 고수익 가능 |
📌 현실 꿀팁
- 자격증 없이 일하는 인력도 많지만, 자격 보유자는 단가부터 다름
- 일정 경력 쌓고 나면 도급 형태의 외주업체 이직으로 수입 상승 가능
- 플랜트 / 조선소 / 해외 건설 프로젝트 참여 시 고수익 가능성 있음
💡 자주 묻는 질문
작업형 실기 100%로 이루어져 있어 체력과 손기술이 중요해요. 도면 이해, 클램프 조립, 수직·수평 정확도 요구되며 **비전공자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지만 반복 연습은 필수!**
학원 수강 기준 약 3~4주, 독학 시 개인 훈련 여건에 따라 1~2개월 소요돼요. **실습장 접근 가능 여부에 따라 차이 큼.**
해체 시간 확보 실패, 회전형 클램프 오용, 안전모·안전화 미착용, 도면과 다른 구성으로 실격이 많아요. **기본 수칙 무시는 감점 또는 실격 직행입니다.**
“2025년 공개문제 기준으로 회전형은 **경사버팀대(8개), 교차가새(3개), 측면가새(4개)**에만 사용해야 해요. 나머지는 전부 고정형으로! **혼용하면 실격 처리**됩니다.
비계기능사는 **강관 비계 설치·해체에 특화**, 가설기능사는 **가설 구조물 전반 (비계, 동바리 등)**을 포함해요. 현장에서는 병행 취득 추천되기도 해요.
비계기능사는 실기만으로 평가받는 현장형 자격증이지만,
준비만 제대로 하면 단기간 내에 취득 가능한 기술 자격이에요.
특히 국비지원 루트, 현장 경험자 대상 독학 루트 모두 열려 있어서
시간과 비용 모두 아끼면서 취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건설 기술직에 첫 발을 디디려는 분도,
현장 경험을 자격으로 증명하고 싶은 분도,
이 글을 통해 준비 방향을 명확하게 잡으셨길 바랄게요.
